2011 교육상 수상자
| 1912년 | 개교 |
| 2001년 | 학교 살리기 운동으로 새로운 학교로 도약 (전교생 26명→96명) 전국 초중고 대상 아름다운 학교 공모전 대상 수상 |
| 2009년 |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원 학교의 성공 모델로 지정 |
| 1912년 | 개교 |
| 2001년 | 학교 살리기 운동으로 새로운 학교로 도약 (전교생 26명→96명) 전국 초중고 대상 아름다운 학교 공모전 대상 수상 |
| 2009년 |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원 학교의 성공 모델로 지정 |
1912년에 개교한 남한산초등학교는 2000년에 학생수 감소로 폐교의 위기를 맞았으나 학교장을 중심으로 전 교직원과 지역 주민 그리고 동문이 힘을 모아 2001년부터 학생 중심의 새로운 학교 만들기를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남한산초등학교는 공립학교로서 제도권 교육의 틀 안에서 교과 과정을 창의적으로 전면 재구성하고, 지나친 경쟁과 선발 중심의 시상 제도 등의 관행을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개성 발현과 자기 계발의 과정을 중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 교육 과정의 특색은 체험 중심 교육이다. 체험 중심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80분 블록 수업제를 도입하였다. 블록 수업제는 단순하게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다양한 수업을 전개하는 사례를 만들었다. 특히 스스로 학습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수준별 수업도 가능하게 하였다.
남한산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려 토요 체험 학습과 여름·가을 계절 학교와 같은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들은 전문성을 발휘하여 교육 과정을 계속 발전시켜 나갔다. 작은 학교를 살린 남한산초등학교의 사례는 여러 경로를 통해 확산되었다.
남한산초등학교는 새로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힘을 교육 주체들의 자율적인 교육 열정에 두었다.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커뮤니티가 학교 공동체의 새 장을 열었고 이는 교육 구성원들의 건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학교를 변화시키는 힘이 되었다.
남한산초등학교는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를 통하여 성공한 학교 경영 사례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하여 교육청, 지방자치단체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의 전원 학교와 지방 교육청의 혁신 학교의 모델로 소개되어 공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