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교육상 수상자

2014
교육상 가나안농군학교
1962~현재 제1가나안농군학교 설립 · 운영(하남)
1973년~현재 제2가나안농군학교 설립 · 운영(원주)
1989년~현재 가나안청소년교육원 설립 · 운영
1991년~현재 방글라데시 등 해외 12개국에 가나안농군학교 설립 · 운영
수상업적
"근로ㆍ봉사ㆍ희생의 교육이념 아래 올바른 가치관과 인생관,
직업관 함양교육을 50년간 실시하며 한국식 성인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실천"

1962년 일가 김용기 선생이 경기 하남(당시 廣州)의 황무지를 개척하여 설립된 제1 가나안농군학교는 공무원, 회사원, 군인, 학생 등에게 근검절약의 윤리와 건전한 가치관, 직업관교육을 통해 선진 시민 육성과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성인교육이 전무하던 시절에 성인 대상으로 사회교육을 실시하였고,교육형식과 교육내용은 새마을운동의 토대가 되어 우리나라 근대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73년 원주시에 설립된 제2가나안농군학교와 함께 지금까지 50년간 71만 명을 교육했고’,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는 교육철학 아래에 나태했던 삶에 대한 반성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의 변화를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주로 농민 대상으로 정신교육과 농업기술을 통해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으며, 1980년대 이후에는 교육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여 올바른 인생관, 국가관,직업관 확립과 시민의식 및 공동체의식 함양, 근검절약 생활화,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최근에는 탈북자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돕는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는 방글라데시, 중국, 라오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우간다 등 아시아, 아프리카 해외개발도상국 12개국에도 가나안농군학교를 확대 설립·운영하여 지구촌 빈곤 퇴치와 농촌지도자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물질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근로, 봉사, 희생’의 교육 이념 아래 자신과 가정,직장 나아가 국가공동체에 이르기까지 한국식 성인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사회의 건강한 가치관과 의식 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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