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봉사상 수상자

2015
봉사상 비나 스와다야 재단
1967년 Yayasan Sosial Tani Membangun 설립
(現 Bina Swadaya Foundation)
1969년 인도네시아 최초 농업 전문 잡지 Trubus 출간
1992년 소액 금융 은행 BPR Tataarta Swadaya, BPR Jatirarta Swadaya 설립
2010년 농산물 생산 사회적 기업 Trubus Pangan Swadaya 설립
수상업적
"인도네시아 드폭에서 47년간 농민들의 빈곤퇴치를 위해 14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자립기반 구축과 농촌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비나 스와다야 재단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비정부기구(NGO)로 1967년부터 47년간 지역사회 개발과 농민들의 빈곤퇴치에 헌신해 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의 드폭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비나 스와다야 재단은 ‘스스로 자립해서 사람을 인재로 키운다’는 뜻으로, 재단은 명칭에 걸맞게 도움이 필요한 자를 자립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설립자인 밤방 이스마완(Bambang Ismawan)은 농촌지역의 빈곤퇴치는 ‘정부의 역할 못지않게 사회적 기업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해당지역의 장점을 살리고 주민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농촌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현재 재단 산하에 14개의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여 약 8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14개의 사회적 기업 모두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기반의 소비재 및 지역사회 자립제도 개발, 마이크로 파이낸스(Micro Finance), 농업잡지 Trubus 출판, 농산물 생산과 판매 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빈곤퇴치와 자립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비나 스와다야 재단은 인도네시아의 불안정한 정치·경제적 상황에서도 50년 가까이 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에서 사회적 기업의 표본으로 손꼽히고 있다.

업적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