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회정의를 위해 앞장선 시민 김구현씨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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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 등록일자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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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던 몰카범을 잇달아 검거한 20대 청년 김구현씨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포스코히어로즈’ 로 선정하여 펠로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히어로즈로 선정된 김구현씨는 29일 청주 상당구 버스정류장에서 한 남성이 버스에 타려는 여성의 치마 속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몰카범을 잡겠다는 일념으로 목적지와는 상관이 없는 버스에 올라타 격렬하게 저항하는 범인을 끝내 제압하여 경찰에 인계했다.

 

김구현씨는 일주일 전인 22일에도 쇼핑백에 구멍을 뚫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범인을 검거했다.

 

조사결과 붙잡은 몰카범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갈수록 늘어나는 여성대상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때 부상까지 당하며 범인을 검거한 김구현씨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우리사회가 함께 기억하자는 뜻에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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