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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가치를 조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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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
2007 포스코 아시아포럼 개최
포스코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수행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제1회 포스코아시아포럼’을 개최했다.
16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국,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유수 대학의 총장, 교수, 연구석학, 주한 외교사절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에게 아시아란 무엇인가? 미래와 번영 모색’이라는 주제로 경제, 산업, 문학, 역사 등 인문·사회 분야에서 아시아의 미래와 번영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했다.
포스코아시아포럼은 포스코청암재단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시아의 문화와 가치 등 아시아 인문·사회 공통 이슈에 대한 과제를 선정, 1년간 연구하고 결과물을 발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중 최종 선정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김병연 교수의 ‘아시아의 사회적 자본과 경제성과 요인’, 중국 칭화대 외국어학과 원팡판(Wenfang Fan) 교수의 ‘아시아 학생들의 학습유형 선호도에 대한 연구’등 아시아 지역 내 상호이해 증진과 협력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 20편에 1년간 심층 연구할 수 있도록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이구택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오늘의 포스코아시아포럼이 인류사회의 행복을 위해 아시아가 해야 할 역할을 조명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문화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아시아의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아시아 지식인들의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앨런 초트(Allen C. Choate) 아시아재단 아시아총괄대표는 축사에서 “세계의 눈이 아시아로 향하는 이때, 글로벌 포스코가 아시아 번영을 위한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로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적인 모델이다”라며, “포럼을 통해 아시아의 번영과 건설적인 교류를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최광웅 포스코청암재단상임부이사장은 지난해 4월 아시아 석학을 대상으로 아시아 인문·사회 연구사업에 착수해, 아시아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해 148편이, 올해는 186편이 응모했다고 경과를 보고했다.
<기사 : 5월 17일자 포스코신문, 66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