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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포스코스틸아트 어워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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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포스코스틸아트 어워드 시상
대상 이병훈씨 …. 이번 달 31일까지 포스코미술관 전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박태준 명예회장)이 주최한 ‘2009 포스코스틸아트 어워드’에서 이병훈씨의 ‘이미지를 쏘는 화포 1.2’가, 리우씨의 ‘색(色)-COSMOS’ 가  각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청암재단은 8일  포스코미술관에서 이동희 사장과 정준모 심사위원장 등 미술계 관련 인사와 최광웅 포스코청암재단 상임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포스코스틸아트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에 3000만원, 우수상에 150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대상인 이병훈씨의 ‘이미지를 쏘는 화포 1.2’는 현대미술에서 익숙하게 등장하는 프라모델을 모티브로 한 작품임에도 수공의 맛이 강하게 드러나고 작업에 대한 노력과 땀, 재료를 다루는 헌신적인 열정이 진솔하게 전해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리우씨의 ‘색(色)-COSMOS’는 철조각들을 조합해 천수관음을 연상시키는 형상에 정적이면서도 화사한 관음의 세계를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지금까지 철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한정했던 것을 철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기대 이상의 작품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전년도에 비해 한층 성숙하고 발전된 공모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두 175명이 작품을 응모했으며, 1차 포트폴리오 심사에서 선정된 작가 19명에게는 작품출품 자격과 함께 창작지원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선정자들은 작품계획서에 따라 지난 4개월간 열정을 쏟아 제작한 작품을 출품해 2차 경선심사가 이루어졌다.

2006년 첫 시행한 포스코스틸아트 어워드는 포스코청암재단이 철을 주제로 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조형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포스코는 포스코청암재단을 통해 철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창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주는 예술활동을 후원하며, 수상작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철이 주는 새로운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번 공모전의 19개의 본선작품을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포스코 미술관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