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아시아 각국의 우수대학과 협력관계를 맺고 해당대학 우수학생을 미래 리더로 육성하는 아시아현지대학장학을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연말까지 아시아 10개국 18개대 19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및 지원하고, 지난10월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11월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12월 태국, 터키, 말레이시아, 인도에서 증서수여식을 진행하였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12월 25일 중국 북경대, 칭화대에서는 각각 15명, 총 30명을 선발하여 학생처 부처장과 대학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서수여식을 갖고 장학생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매년 포스코해외법인과 아시아 현지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대학 관계자 및 초청인사, 졸업생 등을 모시고 진행하던 증서수여식은 올해 Covid-19확산으로 인한 국가별 상황에 따라 특별히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온라인 증서수여식도 오프라인 못지않게 장학생들의 관심과 학업에 대한 열의가 느껴지는 시간이었으며, 무엇보다 펠로 한 명 한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본인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베트남 하노이국가대 장학증서수여식 (2020.11.3)

 

▲ 터키 코자엘리대 온라인 장학증서수여식 (2020.12.10)

 

한편 각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국가별 장학생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고 있으며, 재단은 아시아학생한국유학장학과 연계하여 본 사업의 장학생이 국내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포스코의 해외인력 채용과도 연결하여 인재양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