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1 포스코아시아펠로십 페어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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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이 6월 25일 국내 8개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아시아학생 한국유학 장학생들을 축하하는 페어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한국유학 장학생들이 국내 유학 생활 기간 동안 거둔 학업 수행 성과를 격려하고, 졸업 후 네트워킹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화여대에서 국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팜티탄탐(Pham Thi Thanh Tam) 등 졸업생 8명과 이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재학생 25명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장학생들은 지난 2년간의 활동 영상을 시청한 후, 한국 유학 생활의 결실인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선욱 이사장은 “힘든 유학 생활을 마치고 졸업을 맞이한 것을 축하드린다. 모국에 돌아간 후에도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한국과 자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훌륭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공부하는 에이미아(Aye Mya Thandar Maung/베트남, 30)씨는 <미얀마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법 연구>를 주제로 연구하고 있는 내용을 발표하고 “한국 유학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고국으로 돌아간 뒤 미얀마가 한국과 같은 교육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균관대 정치학과 쉬이쥔(Xu Yijun/중국, 28)씨는 “지난 2년간 포스코청암재단의 지원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 고국에 돌아간 후에도 졸업생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들의 경험을 들어보는 장학생 토크쇼 행사와 장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자신의 한글 이름으로 도장을 만드는 행사를 구성하여 코로나로 지친 유학생들이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한국에 체류 중 더 다양한 체험과 기억에 남는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의 아시아학생한국유학 사업(포스코아시아펠로십)은 아시아 출신 학생 50명 내외를 한국으로 초청하고, 이들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스텍 등 국내 유수의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in-bound 장학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5년 처음 시작한 아시아학생 한국유학 장학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445명의 아시아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아시아국가의 인재들이 한국에서 공부한 후 자국으로 돌아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