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스코청암재단, 차세대 글로벌 기업시민 리더 육성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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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20명 장학생, 글로벌 팀 이루어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SG 프로젝트 아이디어 도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글로벌 포스코 기업시민형 인재를 육성하는 단기 초청연수인 ‘2023 글로벌 포스코 기업시민 주니어리더펠로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7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서울과 포항 등지에서 진행된 본 연수에는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카자흐스탄, 태국, 튀르키예, 한국 등 10개국* 20명의 청암재단 장학생이 참석하였다.

글로벌 포스코 기업시민 주니어리더펠로십’은 청암재단의 국내외 장학생을 대상으로 포스코 기업시민과 ESG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여, 포스코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인식을 한국을 너머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되었다. 청암재단은 국내외 장학생들에게 양질의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 현지 법인 및 현지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였다.

 

4주 간의 온라인 사전활동과 약 2주 간 한국에서 진행되는 활동을 통해 10개국 20명의 참가자는 5개의글로벌 팀을 편성하여, 포스코 기업시민과 ESG의 개념을 학습한 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SG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도출해내었다. ▲베트남 전통시장에서의 비닐봉지 사용 저감을 위한 에코백 렌탈과 비닐봉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인도네시아의 식수 확보를 위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한 물 정화 알약 공급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헌옷 업사이클링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한국의 직장 내 성평등 제고를 위한 성평등친화적 기업 인증 프로젝트, ▲베트남의 워킹맘들을 위한 교육 제공 프로젝트 등 다양한 관점에서 ESG를 해석하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풀어내었다.

 

    

 

팀별 도출한 ESG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멘토링을 받아 정교화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ESG 프로젝트 아이디어 피칭(pitching)도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경쟁보다는 협력을 중시하여, 각 프로젝트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상을 시상하였다. 상명은 POSCO의 각 글자를 따, Pioneership(개척성 상), Originality(독창성 상),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상), Collaboration(협력성 상), Ownership(주도성 상)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포항제철소와 Park1538을 방문하여 포스코의 기술력과 포스코가 그려갈 미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고, 포스텍과 스페이스 워크에서는 과학기술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포스코의 노력과 성과를 체험하였다. 이에 더하여, 경주, 경복궁, DMZ 방문을 통해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코 기업시민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스코그룹의 노력을 아시아 전역에 알림으로써, 각국에 진출해있는 포스코(그룹사) 법인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7.3.(월) 개회식에서 청암재단 임직원 및 전 참가자(일부 참가자는 자국 전통의상을 입음)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암재단 현지대학장학생인 H. Hamzah Raihan Pasha (인도네시아 반둥공대, 남) 학생은 “인도네시아에서도 포스코는 특히 공대생이라면 모두가 일하고 싶어하는 회사다. 이번 기업시민 주니어리더펠로십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코와 기업시민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게 되면서, 포스코에서 일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청암재단 비전장학생 김정현(건국대, 여) 학생은 “한국에서 글로벌 친구들과 글로벌 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굉장히 값진 경험이었다. 프로그램 공고를 보며 가졌던 기대가 온전히 이루어졌다”면서, “포스코비전장학생으로서, 아시아 장학생들에게 우리나라와 포스코를 소개하고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암재단은 향후,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한 팀을 온라인으로 추진되는 아시아현지대학장학생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발표자로 초청하는 등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확대해나갈 예정이다.